문화예술 분과
완산구 풍남동 접수완료
시민이 소외된 축제, 시민에게 돌려주세요
지역축제는 본래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며,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문화적 장치입니다. 물론 축제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최근 지역축제는 주민의 참여와 향유보다 외부 관광객 유치, 방문객 수 확대, 유명가수 공연, 푸드트럭 중심의 소비 이벤트에 치우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할 지역주민은 축제의 생산자나 향유자가 아니라, 교통혼잡과 소음, 상권 소외를 감내하는 주변부 존재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1. 가장 큰 문제는 축제의 주도권이 지역주민과 지역상권이 아니라 외부 대행업체와 외지 상인에게 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획과 운영은 서울 등 외부 전문업체가 맡고, 먹거리 부스는 외지 푸드트럭과 이동상인이 차지하는 방식이 반복되면, 축제 예산과 수익은 지역 안에 남지 않고 외부로 빠져나갑니다.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열리지만, 정작 지역 음식점,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 예술인, 주민단체가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주민의 세금과 행정력이 투입된 축제가 외부 업체와 단기 상업 참여자의 수익 창출 기회로만 기능한다면, 이는 지역축제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2. 또 다른 문제는 축제의 평가 기준이 지나치게 외형적 성과에 치우쳐 있다는 점입니다. 방문객 수, 언론보도, SNS 노출, 경제적 파급효과는 행정적으로 설명하기 쉽지만, 주민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지역상권 매출이 실제로 늘었는지, 지역주민이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 축제 이후 지역에 어떤 문화적 자산이 남았는지는 상대적으로 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축제는 점점 ‘보여주기 좋은 행사’가 되고,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은 비효율적이거나 세련되지 못한 것으로 취급됩니다. 그러나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은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주민의 애착, 참여, 자부심에서 나옵니다.
3. 지역성이 약화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도 비슷한 무대, 비슷한 가수, 비슷한 푸드트럭, 비슷한 야시장과 체험부스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그 지역만의 축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조금 서툴고 투박하더라도 지역주민이 준비한 공연, 마을 단위 참여 프로그램, 지역상인이 만든 음식, 지역 예술인이 기획한 체험,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행사가 있을 때 축제는 비로소 지역의 얼굴을 갖습니다. 외부업체가 표준화된 행사 패키지를 가져와 며칠 운영하고 떠나는 방식은 축제를 화려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지역의 기억과 정체성을 축적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지역축제는 관광객 중심의 이벤트에서 주민 중심의 문화과정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는 관광객을 배제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좋은 지역축제는 주민만 즐기는 폐쇄적 행사가 아니라, 주민이 먼저 즐겁고 그 활력이 관광객에게 전달되는 축제입니다. 주민이 “이 축제는 우리 축제”라고 느낄 때 관광객도 그 지역의 진정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기획단, 지역상권협의체, 생애주기별 예술인 참여단, 마을별 프로그램 기획단 등을 구성해 주민참여를 제도화해야 합니다. 먹거리와 판매 부스도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사회적경제조직, 청년창업자, 지역 농가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외부 푸드트럭이 필요하다면 전체 규모를 제한하고, 지역상권과 경쟁하기보다 보완하는(지역상권과 겹치지 않도록) 방식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결국 지역축제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왔는가가 아니라, 누가 만들었고, 누가 즐겼으며, 무엇이 지역에 남았는가에 있습니다.
축제의 성과지표도 방문객 수 중심에서 주민참여율, 지역업체 계약 비율, 지역상인 참여 비율, 지역 내 소비 환류율, 주민만족도, 지역 예술인 참여도 등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지역민이 소외된 관광축제는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축제는 지역주민의 웃음, 지역상권의 체감, 지역문화의 축적, 공동체의 자부심을 중심에 두고 다시 설계되어야합니다.
그러나 최근 지역축제는 주민의 참여와 향유보다 외부 관광객 유치, 방문객 수 확대, 유명가수 공연, 푸드트럭 중심의 소비 이벤트에 치우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할 지역주민은 축제의 생산자나 향유자가 아니라, 교통혼잡과 소음, 상권 소외를 감내하는 주변부 존재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1. 가장 큰 문제는 축제의 주도권이 지역주민과 지역상권이 아니라 외부 대행업체와 외지 상인에게 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획과 운영은 서울 등 외부 전문업체가 맡고, 먹거리 부스는 외지 푸드트럭과 이동상인이 차지하는 방식이 반복되면, 축제 예산과 수익은 지역 안에 남지 않고 외부로 빠져나갑니다.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열리지만, 정작 지역 음식점,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역 예술인, 주민단체가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주민의 세금과 행정력이 투입된 축제가 외부 업체와 단기 상업 참여자의 수익 창출 기회로만 기능한다면, 이는 지역축제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2. 또 다른 문제는 축제의 평가 기준이 지나치게 외형적 성과에 치우쳐 있다는 점입니다. 방문객 수, 언론보도, SNS 노출, 경제적 파급효과는 행정적으로 설명하기 쉽지만, 주민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지역상권 매출이 실제로 늘었는지, 지역주민이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 축제 이후 지역에 어떤 문화적 자산이 남았는지는 상대적으로 덜 평가됩니다. 이 때문에 축제는 점점 ‘보여주기 좋은 행사’가 되고, 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은 비효율적이거나 세련되지 못한 것으로 취급됩니다. 그러나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은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주민의 애착, 참여, 자부심에서 나옵니다.
3. 지역성이 약화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도 비슷한 무대, 비슷한 가수, 비슷한 푸드트럭, 비슷한 야시장과 체험부스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더 이상 그 지역만의 축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조금 서툴고 투박하더라도 지역주민이 준비한 공연, 마을 단위 참여 프로그램, 지역상인이 만든 음식, 지역 예술인이 기획한 체험,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행사가 있을 때 축제는 비로소 지역의 얼굴을 갖습니다. 외부업체가 표준화된 행사 패키지를 가져와 며칠 운영하고 떠나는 방식은 축제를 화려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지역의 기억과 정체성을 축적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지역축제는 관광객 중심의 이벤트에서 주민 중심의 문화과정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는 관광객을 배제하자는 뜻이 아닙니다. 좋은 지역축제는 주민만 즐기는 폐쇄적 행사가 아니라, 주민이 먼저 즐겁고 그 활력이 관광객에게 전달되는 축제입니다. 주민이 “이 축제는 우리 축제”라고 느낄 때 관광객도 그 지역의 진정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기획단, 지역상권협의체, 생애주기별 예술인 참여단, 마을별 프로그램 기획단 등을 구성해 주민참여를 제도화해야 합니다. 먹거리와 판매 부스도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사회적경제조직, 청년창업자, 지역 농가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외부 푸드트럭이 필요하다면 전체 규모를 제한하고, 지역상권과 경쟁하기보다 보완하는(지역상권과 겹치지 않도록) 방식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결국 지역축제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왔는가가 아니라, 누가 만들었고, 누가 즐겼으며, 무엇이 지역에 남았는가에 있습니다.
축제의 성과지표도 방문객 수 중심에서 주민참여율, 지역업체 계약 비율, 지역상인 참여 비율, 지역 내 소비 환류율, 주민만족도, 지역 예술인 참여도 등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지역민이 소외된 관광축제는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축제는 지역주민의 웃음, 지역상권의 체감, 지역문화의 축적, 공동체의 자부심을 중심에 두고 다시 설계되어야합니다.
관리자 답변
- 의견 감사합니다. 민선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에서 답변드립니다.
(해당분과) - 문화·예술분과
(해당공약) - 역사도시 전주
(답변의견)
- 민선9기 핵심공약에 신명나고 흥이 나는 역사문화도시로 일구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시민축제 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당분과) - 문화·예술분과
(해당공약) - 역사도시 전주
(답변의견)
- 민선9기 핵심공약에 신명나고 흥이 나는 역사문화도시로 일구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된 시민축제 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접수완료
📍 담당 — 시민소통과 · 문화예술 분과
의견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선9기 시민주권 열린전주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