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_전주시장직 인수위 "왕의 궁원 프로젝트 재조정"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 위원회'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를 재조정하고 전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중심의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인수위 문화·예술분과는 시민성, 고유성,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역사문화와 관광, 예술, 생활체육 등 15개 공약의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5대 아시아 중심 문화산업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기존 왕의 궁원 프로젝트 52개 사업 가운데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한 사업은 조정하고, 후백제 왕도 유적 발굴 조사 등 21개 사업은 민선 9기 공약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정책과 내 왕의 궁원 프로젝트팀을 폐지하고 전담 조직은 기능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슬림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역사문화 분야에서는 후백제와 조선, 동학, 근대 기독교 유산 등을 하나의 역사 콘텐츠로 연결해 공연과 체험 중심의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정투입이 아닌 전주에 감성을 입히는 콘텐츠를 강화해 공약의 효율성과 효용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